'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한혜린 '사수 노릇'에 울상…이병준 '물밑 작업', 송옥숙 반응은?

입력 2018-0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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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표예진에게 '사수 노릇'을 제대로 한다. 송옥숙이 그런 한혜린의 실체를 알게 될지 주목된다.

3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37부에서 은조(표예진 분)가 지니어스 뷰티센터에서 제대로 일을 배우게 된다.

앞서 종희(송유현 분)는 은조에게 인우(한혜린 분)를 사수로 붙여줬다. 근섭(이병준 분)은 소식을 듣고 인우에게 "김 사장 딸이랑 센터에서 함께 일한다면서"라고 말을 건넨다.

인우는 퉁명스럽게 "왜요?"라고 답하고, 근섭은 "네 뒤엔 이 아버지가 있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하라"며 힘이 돼 준다. 그러자 인우는 사수 노릇을 하며 은조를 고생시킨다.

퇴근 시간이 임박한 은조가 센터 정리를 하고 있다. 순간 인우는 전단지 수백 장을 은조에게 들이민다. 은조는 깜짝 놀라며 "지금 이걸 다 돌리라는 거냐. 퇴근 시간 다 됐다"고 답한다. 인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간 아까우면 빨리 돌려라"고 명령한다.

은조는 늦은 시간까지 전단지를 돌린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전단지를 줍고 있는 은조. 행자(송옥숙 분)는 길에서 은조를 발견하고는 "아니 쟤는 퇴근 시간 다 됐는데 저기서 뭐 하고 있는 거냐"며 크게 부른다.

행여나 은조가 감기에 걸릴까 행자의 눈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가뜩이나 행자는 자신이 요새 근섭과 데이트하느라 은조와 명조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이에 행자는 근섭에게 "당분간은 제가 애들한테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근섭 역시 행자가 재산에서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해 주부생활 체험을 권유한다.

석표(이성열 분)는 새로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종희는 석표의 사업 계획을 알게 되고 결국 석표와 맞서기로 결심한다. 종희는 충서(김법래 분)에게 "석표가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 충서는 "그게 왜?"라고 묻고 종희는 "왜 항상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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