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경제심리지수(E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서베이(설문) 지표는 부진한 반면, 수출 지표는 서베이 지표만큼 나쁘지 않다. 상황판단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주요국들이 제로 금리까지 다 낮춘 상황에서 한국만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없다. 0.25%까지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 다만, 올해는 0.50%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3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가 '49'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HMM(구현대상선)이 이달 1일부터 새 해운동맹 협력을 개시하면서 해운 재건을 꿈꿨던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일 발표한 3월 해운업 BSI는 49를 나타냈다. 해운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2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보다 18포인트(p) 하락한 57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의 ‘55’에 근접한 수치로 낙폭 역시 이 때(-24p) 이후 최대치다.
BSI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지난달 신규 공사 수주 BSI는 전달보다 12.1P 하락(73.7→61.6)했다. 지난해 연말(107.0)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45.4P 급락했다. 2월 조사에서 건산연은 3월 신규 공사 발주가 늘어나면 건설 경기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예정되거나, 계획된 공사 발주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건설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은행이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한 달 전보다 9P 하락한 56이었다. 2월보다 10P 떨어졌고,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4월 업황전망BSI는 54로 더 나빠질 것임을 예고한다. 낙폭으로도 한은이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래 가장 크다. 자유낙하하는 실물경기 침체와 경제심리 위축이 단기간 내 회복될 희망을 찾기 어려운 게 문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11P 추락한 54를 기록했다. 통계가 작성된 2003년 1월 이래 최대 낙폭이자 2009년 2월(52) 이후 1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문별로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9P 떨어진 56으로 2009년 3월(56) 이후, 비제조업 업황실적 BSI은 11P 급락한 53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BIS가 100보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11포인트 추락한 54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월 이래 최대 낙폭이다. 직전월에도 10포인트 급락한 바 있다. 아울러 2009년 2월(52) 이후 11년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9포인트 떨어진 56으로...
◇ 대기업 체감경기 ‘공포’…4월 BSI 전망치 25.1p↓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 = 대기업이 느끼는 공포는 상상 이상이다. 이미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치는 65.5로 2009년 2월 이후 1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 인식은 더 암담하다. 30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전망치는 59.3으로 전달보다 25.1포인트(p) 낮아졌다고 밝혔다.
BSI가 100보다 낮다는 것은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월 52 이후 135개월 만에 최저치다. 또한...
주요 경제지표로는 31일(화) 한국은행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와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이 함께 발표된다. 한은이 27일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폭 역시 소비심리를 매달 조사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6.9로 전월 대비 7.3포인트(P),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전월 대비 11P 급락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현재까지 900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지출하고 일주일 만에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격상되면서 2009년 글로벌...
실제 창원상공회의소가 최근 창원지역 1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BSI) 지수가 64.7을 기록, 11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BSI는 100 이상일 경우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2018년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울 3ㆍ4, 신규...
현재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하면 실제 채용여건은 조사 결과보다 악화할 우려가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3월호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월 75포인트(P)에서 2월 65P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 증가율(전년 같은 달보다)은 4.5%에서 1.8%로 꺾이고, 소비자심리지수는 104.2P에서 96.9P로 내렸다.
김규환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 2월 BSI(경기실사지수)가 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런 수치 하락은 10년간 유례가 없다"며 "대구·경북을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배숙 민생당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4만 건이 넘고, 신청액이 2조 원을 넘는데 집행률은 3.7%밖에...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1월보다 12.2%나 줄었고, 전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 75에서 65로 급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4.2에서 96.9로, 기업투자심리도 95.5에서 89.5로 하락했다.
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갈수록 멀어지고 불확실성만 증폭한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이미 역성장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이 가져올 충격은 경기...
주요지표를 보면, 2월 중반부터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면서 제조업 계절조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78→67)와 전산업 BSI(75→65) 실적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전산업 BSI 실적치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지수가 65 이하로 하락한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과 2016년 2월뿐이었으며, 전월 대비 하락 폭(-10포인트(P))은 조사 이후...
하지만 2월 중반부터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면서 제조업 계절조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78→67)와 전산업 BSI(75→65) 실적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전산업 BSI 실적치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지수가 65 이하로 하락한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과 2016년 2월뿐이었으며, 전월 대비 하락 폭(-10포인트(P))은 조사 이후 최대치다.
KDI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기 직전 조사된 2월 소비자동향지수(C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각각 7.3포인트와 10포인트씩 급락했다. CCSI 하락폭은 2015년 6월 메르스때 이후, BSI는 한은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한국은행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1%로 낮춰 잡았다. 추경편성을 감안하고...
앞서 소비자들과 기업인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동향지수(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가장 먼저 급락했다. 기준금리를 내려야 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창궐했을 때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그해 4월29일 국내 첫 사스 추정환자가 발생하자 5월13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