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2년 1개월 만이다. 사실상 그룹 컨트롤 타워인 정 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 현재의 발 빠른 의사결정과 전략적 사업 추진은 더 설득력을 얻는 동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수석부회장의 추진력과 판단력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특히 돋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2018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차 넥쏘를 양산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스위스로 '수소 전기 트럭'을 수출했고, '수소 버스'도 개발해 전북 전주시에 공급했다.
미래차 영역은 미래 도시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도 확장된다. 현대차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을 통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티리),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릴루미노 글래스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세계 2위 인구 대국 인도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2016년부터 △불우 아동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스마트 클래스 ’캠페인 △여성의 교육과 꿈을 주제로 한 ‘삼성기술학교’ 캠페인, △산간 주민을 위한 ‘서비스 밴’ 캠페인 △희귀병...
이어 엔씽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고, 아랍에미리트 사막에서 재배 테스트를 완료해 현지 호텔, 레스토랑에 로컬작물을 공급하는 등 농업과 IT를 결합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엔씽은 2018년 12월 2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지난해 9월 브릿지 성격으로 약 20억 원 규모를 조달한 이후 1년 만에 약 6배...
IFA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 수는 2018년까지만 해도 600개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862개까지 대폭 늘어났다.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보인 셈이지만,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기업들이 IFA에서 이탈하면서 참가비율이 대폭 높아졌다.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중국기업은 화웨이, TCL, 하이얼, 리얼미, 아너, 투야까지 총 6곳이다. 화웨이의 경우 삼성, LG가 모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원래 6일 동안 진행됐던 행사는 올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만 열린다. 하루 관람객도 1000명으로 제한을 뒀다.
국내 생활가전 업체들은 IFA의 부재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거래선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2011년, 2018년, 2019년 IFA에 참석해...
201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IT) 전시회 CES에서 하만과 공동개발한 디지털 콕핏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5G 기반의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였다. 디지털 콕핏 2020은 삼성의 자동차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안전 운행과...
2018년 대비 회수량이 약 42% 늘었다. 폐가전 회수 및 처리 관련한 규제가 있는 지역뿐 아니라 규제가 없는 지역에서도 회수해 처리하고 있다. 폐가전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현재까지 51개 국가, 85개 지역에 이른다.
LG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확대해 지난해 수혜자가 300만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2018년 1조 원, 지난해에는 63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투자는 6000억 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실적 효자’라고 불리는 H&A(생활가전) 사업부 투자액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만일 계획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면 전장 분야는 가전에 이어 또 다른 '실적 효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2018년 30만 대를 돌파했고, 올해는 5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후발주자들도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웨이와 캐리어에어컨도 의류관리기를 내놨다. 해외에서는 중국 가전 업체 하이얼이 스타일러와 유사한 제품을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가전·IT 박람회)에서 선보이기도...
박 사장은 2018년 열린 IFA 2018과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연이어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박 사장은 두 번의 기조연설에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옌스 하이테커(Jens Heithecker) IFA 사장은...
부산사업장에서는 전장 및 IT용 MLCC, 차세대 패키지 기판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은 2018년 부산에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구축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왔다.
이번 부산 방문에는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김두영 컴포넌트사업부장, 강봉용 경영지원실장 등이 동행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진으로부터 △전장용 고온/고압 MLCC △스마트 기기용...
2012년 양산을 시작했고, 2018년 제2공장까지 추가해 가동 중이다.
정 수석부회장의 배터리 정상회담은 지난 5월에 시작했다. 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고, 지난달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이들과의 회동은 삼성SDI 충남 천안사업장과 LG화학 충북 오창공장에서 각각 이어졌다.
마찬가지로...
2018년 2월 출시된 넥쏘는 609㎞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공간 활용성을 갖춰 지난해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축소 모형도 전시했다.
전시물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한국 스타트업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VC로부터 나오는 자금 규모도 늘어났다. 2014년에는 VC 투자액이 1조6000억 원 규모였지만 2018년은 3조4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조5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역시 2018년 CES 참가 이후 차량 공유 시스템과 관련해 “위생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 (성패가)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이 블루오션인 카셰어링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 정 부회장이 내세운 신중론은 큰 주목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전 세계에 전염병이 돌게 되면 그 파장이 어떻게 될지...
실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CES 2019 간담회에서 “LG전자가 조성한 투자펀드와 지주사인 LG 산하 펀드가 AI·자율주행·로봇 분야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거나, 지분 투자로 협력관계를 구축한 뒤 M&A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LG그룹은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LG전자·LG디스플레이...
2018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석한 정 부회장은 “카셰어링의 경우 반드시 ‘위생’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차량공유’시대를 앞두고 “위생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며 맹목적인 긍정여론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에 전염병이 돌게 되면 그 파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2018년 'QLED 8K'를 선보이며 8K TV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올해 본격적인 8K TV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은 올해 초 열린 CES 2020에서 "올해 TV 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TV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8K 시장 확대"라고 강조했다.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삼성전자는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사례로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기술이 접목된 첫 결실이다.
올해 CES에서는 삼성의 자동차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 8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