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기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35개 도시, 51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일본이 14개 노선(29.2%)으로 가장 많다. 중화권이 11개 노선(22.9%), 필리핀이 6개 노선(12.5%), 베트남이 5개 노선(10.4%), 태국과 대양주가 각각 4개 노선(8.3%)으로 뒤를 잇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화권 노선 회복 속도가 일본, 동남아 노선에 비해 더딘 것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에 돌입했다. 이후 인천~도쿄(나리타)∙옌타이∙하노이 노선에 각각 주 3회∙주 6회∙주 6회를 운항하며 올해 5월까지 전자상거래물품, 의류, 기계부품 등 1만3700여톤(t)의 화물을 수송했다.
제주항공은 화물 운송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0월 두 번째...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세 번째,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제주항공을 이용한 1억 명은 국내선 탑승객 59.7%(5970만 명), 국제선 승객 40.3%(4030만 명)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 이용객이 1635만 명으로 전체 여객의 약 16.4%를 차지했다.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은 11.9%(1190만 명),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견조한 실적과 성수기 진입, 유가 하락으로 항공주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항공주 내 진에어를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며 “FSC보다는 LCC가 성수기 모멘텀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진에어는 타LCC들과 다르게 전환청구가능물량이 없고 순차입금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충분히 새 진입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의지는 굉장히 강하며 새로운 슬롯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선 취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성사 시 향후 노선 확보 계획에 대해 “미주 및 유럽 노선에서 새로운 경쟁 진입자가 되려한다”며 이같이...
티웨이항공은 11일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국내 LCC 중 처음으로 취항하며,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하늘길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 기간에도 총22편의 비슈케크 노선 전세편을 꾸준히 운항해 오며 중앙아시아 노선 진출을 준비해온 티웨이항공은 전세편을 통해 3600여명의 승객과 75톤(t)가량의 화물을 수송했으며, 특히 코로나 기간 한국 입국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2027년까지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대형 항공기 15대 이상을 도입하는 한편 매출액 1조 15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선 취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하반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총 4대를...
그는 “팬데믹을 거치며 LCC들의 실질 공급은 20% 축소됐다”며 “1분기 이익에 따른 기재 도입 경쟁이 재개될 법하나 보잉과 에어버스 등 항공기 공급이 생산 차질로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2024년까지 전체 항공기 수는 2019년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하반기 양대 국적사 합병 등 항공시장 재편 역시 중요한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매출 규모, 팬데믹 전년 수준 근접공항요금과 낮은 이익률은 문제
글로벌 항공업계의 올해 매출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올해 세계 항공업계의 예상 매출 규모를 8030억 달러(약 1049조9000억 원)로 추산했다. 이는 코로나19...
LCC 최초 리튬이온배터리 운송 인증화물기 추가 도입해 신규 시장 진출
제주항공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여객 사업뿐만 아니라 화물 사업에 힘을 주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화물기 취항 첫 달 이후 꾸준히 화물 운송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6월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화물기(카고)를 도입한...
또 양 연구원은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부진한 상황인데, 부진 이유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공급확대에 따른 일드(Yield)하락 및 이익 피크아웃(Peak out)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이러한 요인을 다 반영해도 현 주가는 2023년 기준 PER 5.7x, 24년 기준 PER 7.9x로 저평가 판단된다”라고 했다.
경영난에 회생 절차…30일까지 운항 중단LCC 업계 역대급 실적인데 ‘나홀로 위기’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추진한다. 올해 1분기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항공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플라이강원은 최근...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하늘길이 막혔던 중국 노선이 일부 풀리면서 대형 항공사(FSC), 저비용항공사(LCC) 할 것 없이 증편과 재취항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중국 노선 증편이나 재취항을...
국적 LCC 중 처음으로 직접 구매하는 B737-8 항공기는 연료 효율 개선은 물론 임차를 하는 것보다 비용 경쟁력이 높아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경쟁사와 차별화 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회사...
LCC 4개사 영업이익 호조여객수 전년 比 27% 상승실적발표 4사 호실적 신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등으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2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영업이익 849억 원, 매출액 3525억 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여객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상승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LCC는 일본 무비자 입국 시행을 계기로 국제선이 활성화되고 흑자도 전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文정부 탈원전 정책 폐지…한국형 원전 수출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기존 탈원전 정책을 폐지했다. 이에 중단된 원전의 계속 운전을 허가하고 해외 원전 수출을 추진했다. 오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애플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LCC 최초로 도입
진에어가 8일부터 애플페이(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로써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를...
2018년 LCC부문 도입 이후 6번 평가 중 4차례이자 2년 연속 수상
제주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LCC부문 2년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저비용항공(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네 번째 1위 수상이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나머지 541만 명의 국제선 여객은 LCC(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했다.
여행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항공사들도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진에어는 지난 12일부터 23일 사이 신입ㆍ경력 일반직 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분야는 △경영전략과 △재무 및 회계 △영업 △운송 서비스 등 8개 부문이다. 2018년 9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일반...
대표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는 항공주 주가가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를 제외하고는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 실적 면에서도 대형항공사(FSC)보다 LCC가 더 빠르게 리오프닝 환경이 반영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1분기 LCC 실적 급성장을 전망하는 한편, 1분기 이후 FSC의 약진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일 거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