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발행에 따라 연초 국고채 발행물량을 많이 조절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16일 이제훈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발행될 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에 따라 연초 월별 국고채발행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20조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관련 MBS가 은행권의 수요 구축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시중의 이자율을 상승시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현상을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라 한다. 시중은행들이 MBS를 사기 위해 국채나 금융채, 회사채를 파는 수요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따라 금리 변동성 확대가 지속하고 있고 내년 이후 국채·지방채·MBS 등 채권 발행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파생결합펀드 이하 DLF 종합방안에서 고난도 금융상품 원금손실 20~ 30%) 개념이 도입됐다. 은행에서 신탁 형태로 판매된 원금 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800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한 MBS제외하더라도 약 2조 7000억 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사채는 10조5000억 원 규모의 순상환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토지주택공사, 예금보험공사의 대규모 순상환이 지속된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한국전력 공사의 순발행이 이를 희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에는 순발행...
우호적인 분위기로 인해 한국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실시한 통화안정증권(통안채) 2년물과 주택저당증권(MBS) 입찰도 호조를 보였다. 실제 2조2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통안2년물 입찰에서는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3조7800억원, 응찰률은 171.8%를 기록했다. 이는 6월5일 172.9%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다. 낙찰금리는 1.400%로 부분낙찰률은 40...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제2 안심전환대출)을 위한 총 20조원 규모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의 첫 발행물량이 오는 27일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예정대로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발행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월별 발행물량은 대출 심사와 실사속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5일 주금공에 따르면 다음달 MBS 발행물량을 발표하는 27일 제2...
하지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의무매입을 통해 고유동성자산 및 확대가 가능하고 은행의 자금조달 구조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4분기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21조 4000억원 규모다.
시장에서는 시중은행들이 기존 틀에서 벗어나 은행채 발행을 줄 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들이 지난 4월 이후 발행한 은행채는 월...
급격하게 상승한 전례가 없다”며 “금융위기 이후 CLO의 신용등급은 상향이 하향보다 우위에 있고 최근 상향 추세는 줄어들고 있으나 우려할 만큼의 위기가 도래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브프라임 MBS, CDO와 비교해도 AAA등급 트렌치 비중이 월등히 적다”며 “후순위 비중이 많아 손실 완충 능력이 이전에 비해 강화됐다”고도 말했다.
◇ 제2 안심전환대출 MBS 20조·내년 적자국채 60조 = 채권 금리는 8월 역사적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 단초는 우선 제2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20조원 발행이 제공했다.
발행규모와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에 30조원 발행설 등 각종 루머(소문)가 나돌며 시장 심리부터 위축시켰다. 결국 8월21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금리인하 기대 조정, MBS와 국채 발행 확대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월초 미국 경제지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금리가 한 때 급락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LH의 부채 규모는 19년 128조원에서 23년 170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 정권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임대 주택 확대 등을 위한 중장기 투자 의지를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부문이 순발행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SOC 부문의 발행 규모 확대로 20년 공사채(MBS 제외) 순발행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금리가 더 많이 오른 이유는 △10월 금통위 이후 국내 통화완화 기대 약화 △원ㆍ달러 환율 급락과 연동된 국내경기 안정기대 △국채ㆍMBSㆍ지방채 등 채권공급 증가 △외국인 대규모 국채 선물매도로 심화된 수요위축 등”이라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한 시장심리가 진정되는 것을 변동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는 금리 기준인 금융채 금리가 지난 8월부터 오름세로 돌아서고, 일부 은행은 가산금리 인상과 우대금리 축소 등으로 실질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지속되고 있다.
이 밖에 정부가 재정 확충을 위해 국채 발행 확대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실행을 위한 20조 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예고로 당분간 채권시장 금리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
◇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미국채 하락 vs MBS·적자국채·외인매도에 원화채 상승 = 지난밤 미국채 금리 하락은 미중간 1단계 무역협상 합의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장기 무역협상 합의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채 금리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재료로 등락을 반복해 왔었다.
반면, 원화채권 금리는...
제2 안심전환대출 취급과 관련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적자국채 발행 예정물량이 급증한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 같은기간 AAA등급 은행채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1.46%와 1.54%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월대비 14bp와 17bp 오른 것이다.
아울러 보증대출에서는 국민행복기금이 9월 햇살론을...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3분기 GDP성장률에서 확인된 경기부진 지속과 낮은 물가상승률로 금리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며 “연말까지 안심전환 대출용 MBS발행 등 위축된 심리가 회복되기에는 확인해야 할 재료들이 남아있지만 금리 레벨로 보면 매수로 접근해야 하는 시점으로 내달 점진적 가격 회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셜 에디션은 △트롬 세탁기(모델명: F21KDNS)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KNS) △트롬 스타일러(모델명: S5MBS) 등이다. 이 제품들 외관에는 ‘금성 백조세탁기 50주년’ 엠블럼이 적용됐다. 각 모델은 5000대 한정 판매된다.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도 할인 품목에 포함했다. 인기 모델 5종은 출하가 대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BS 발행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발행 감소와 부동산 PF ABS 발행 감소에 따른 것이다. MBS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하는 ABS의 일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5조3000억 원(전체 대비 55.2%)의 MBS를...
반응이 없자 금리는 다시 약세전환했다”며 “본드스왑 포지션 정리성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매도가 늘었다. MBS 교체용 국고채 통안채 매도도 나오면서 심리도 악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호적 재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장 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상황에서 12월 MBS 발행과 내년도 대규모 국고채 발행 등 수급 경계감에 따른 커브 스티프닝 압력도 높고 저금리와 자본이익 기대 약화로 단기간내에 투자심리의 회복이 쉽지 않다”며 “매도에 나서기는 이르지만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 강화 모멘텀의 출현이 아니라면 높아진 투자 리스크를 고려해 단기적으로 보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