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FSRU)를 각각 1척씩 수주했고 현대중공업이 탱커선사 DHT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선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석유제품운반선 2척, 1척을 수주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의 1월 수주실적은 각각 11만CGT(8척), 2만CGT(1척)로 전년 동기 30만CGT(25척)...
18일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호그 LNG사로부터 2700억 원 규모의 17만㎥급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도 시기는 2019년 5월이다. 이번 계약에는 FSRU 3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FSRU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 17만㎥ FSRU는...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업체인 호그LNG와 17만㎥급 부유식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FSRU)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 최대 9000억 원 규모의 선박 계약을 확정했다. 호그LNG는 우선 1척을 발주하고, 3척에 대한 추후 계약 여부는 내년에 결정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분식회계 등으로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도...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로부터 17만3400㎥ 규모의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일반 LNG선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내년 추가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해 총 계약은 약 7000억 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8일 관련업계 따르면 노르웨이 LNG 운송업체인 호그LNG는 전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중공업과 17만㎥급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 인도 예정일은 2019년 2척ㆍ2020년 2척이며, 본 계약은 내년 1월 중순 체결될 예정이다. 호그LNG는 이 가운데 1척을 우선 발주하고, 3척을 옵션으로...
가스공사는 브라질의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 사가 2017년까지 운영할 예정인 세아라주 페셍항의 FSRU(부유식 해상터미널)을 육상식 LNG터미널로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공사는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정체된 국내 플랜트 건설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 동부 및 서부 해안지역에 FSRU 2기 및 육상 가스파이프라인 1570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MOU는 한국가스공사, SK해운, 미국 페어우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H-Energy와 사업참여 조건에 대해 협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산은·가스공사·무역보험공사·농협은행이 체결한 '해외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현재 LNG 도입, 소형 FSRU(부유식 인수기지)와 가스배관 구축까지 역무가 확장됐다. 가스공사는 FSRU와 가스배관 구축을 맡을 예정이다.
MOA 체결 이후 미얀마 정부의 천연가스 공급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빼진툰 장관은 최근 제정된 미얀마 신규투자법 등을 검토한 후 재추진 여부를 곧 결정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양사가 해상에 설치한 부유식 가스저장재 기화설비(FSRU)를 통해 약 830㎞의 해저 및 육상배관으로 도심과 산업단지, 발전소 및 비료공장 등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이 과정에서 FPE는 가스공급과 FSRU 부문을 맡고 가스공사는 현지 천연가스 사업자와 함께 배관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
FPE는 특히 인도에서 민간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 운반선과 주스 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NG 운반선과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34종, 현대미포조선 7종, 현대삼호중공업 7종 등 총 48종의 세계 일류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 일류 상품 인증은...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과 주스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NG운반선과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34종, △현대미포조선...
3% 크게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수주가 수익성 확보의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실적 안정세 확인도 필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추가적인 수주 소식”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LNG선, 유조선, LNG-FSRU 등의 수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목표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케펠은 수리선뿐 아니라 LNG선,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부유식 원유 저장 설비(FSO),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시추선 (Drill Ship), 해양유정굴착장치(Drill Rig) 등 특수선 부분에서도 최고의 기술력과 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리 조선소다.
회사 관계자는 “평형 수처리 장치의 공급과 설치, 대 선주 마케팅을 양사가...
동성홀딩스의 자회사 동성화인텍은 국내 최초로 중소형 LNG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에 접목되는 SPB(self-supporting prismatic-shape imo type b) 타입 보냉재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PB 타입은 일본 IHI에서 개발한 LNG 운송선 단열시스템이다. 동성화인텍은 SPB타입 보냉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LNG 운반선, LNG-FSRU, 자동차운반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최우수선박 선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망갈리아 조선소의 선박 및 해양부문 건조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LNG-FSRU의 ‘재기화기(Re-gasification vaporizer)’를 국내 기자재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로 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이다. LNG-FSRU에 장착하는 재기화기는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시켜주는 핵심장치로 지금까지는 수입에 의존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ㆍ재기화 설비)가 브라질 해상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2014 FIFA브라질 월드컵’의 전력생산을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미국 에너지 업체인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에 인도한 LNG-FSRU가 브라질 현지에서 임무 수행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현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현대중공업은 180㎡(50여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NG선과 LNG FPSO, LNG FSRU 등 다양한 LNG 설비 모형을 전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친환경 LNG에 대한 수요 증가와 미국 셰일가스 수출 기대감으로 LNG 설비에 대한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조선업계의 ‘맏형’ 현대중공업…LNG-FSRU세계 첫 건조= 현대중공업은 1975년 해양플랜트 분야에 뛰어든 이후 엑슨모빌, BP, 쉘, 토탈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회사로부터 수주한 180여개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1976년 수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의 해상유조선정박시설 공사는 우리나라 해양 석유개발설비 제작의 시발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