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기업 부문 대상

입력 2023-12-1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우측)과 김승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우측)과 김승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한항공은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서도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화물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대한항공은 2020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내 신메뉴 개발과 신규 와인 52종 선정 등 새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최신식 친환경 항공기를 들이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 등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외에도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2년 연속 선정, APEX 평가 ‘5성 등급’ 7년 연속 취득,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3관왕을 달성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와 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무대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5,000
    • -2.05%
    • 이더리움
    • 4,093,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4.05%
    • 리플
    • 710
    • -1.39%
    • 솔라나
    • 203,900
    • -4.09%
    • 에이다
    • 626
    • -3.25%
    • 이오스
    • 1,116
    • -1.9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28%
    • 체인링크
    • 19,130
    • -3.63%
    • 샌드박스
    • 59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