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장미대선’ 앞두고 과장급 추가 인사…금융당국 개편설 ‘어수선’
첫 여성 금융정책과장 탄생 유력 이번 정부 마지막 인사⋯적체 해소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과장급 인사를 추가 단행한다. '장미 대선'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이번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인사로, 조직 내 인사 적체 해소 등을 위한 재정비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중 금융정책과를 포함해 금융안전과, 산업금융과, 행정인사과 등 주요 부서의 보직 교체가 이뤄진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은행과, 보험과, 중소금융과, 자본시장과, 자본시장조사총괄과 등의 과장급을 교체했다. 이번 인사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금융
2025-05-12 17:23
실손의료보험이 올해도 1조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비급여 주사제와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5조 원 넘게 지출되면서 보험금 누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실손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은 1조6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보험손익으로, 보험료수익에서 보험금으로 지급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차감한 수치다. 적자 폭이 전년 대비 3500억 원 줄어들었다. 경과손해율도 99.3%로 1년 새 4.1%포
2025-05-12 12:00
대형 금투사, 7월 책무구조도 제출 ‘코앞’ '첫 제재' 공포감에 긴장 속 시범운영 한창 4월 중순까지 19개 증권사 참여 자산운용사도 제출기한 앞당겨 증권가가 책무구조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으로 7월 대형 금융투자사와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책무구조도가 본격 도입될 예정이어서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참여를 신청한 금융투자회사는 증권사 19곳과 자산운용 8곳으로, 총 27곳에 달한다. 책무구조도 도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7월
2025-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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