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 금융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위는 다음달 3일 금융당국 및 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물론 각 업권별 협회장, 주요 연구기관장,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IT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금융 활성화 및 모험자본 혁신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