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사업체수 62만7천개 늘어...고용기여 제조업 1위

입력 2015-09-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0년간 사업체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고용엔 제조업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수 381만7000개, 종사자수 1997만명으로 전년 보다 각각 14만390개(3.8%), 79만6825명(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에 비해 사업체수는 62만7000개(19.7%), 종사자수 515만명(34.8%) 증가해 최근 10년 동안 증가세가 지속된 양상이다.

세부적으로는 2014년 말 기준 산업별 사업체수 증가 기여율은 도매 및 소매업 27.4%, 제조업 19.0%, 숙박 및 음식점업 12.4%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종사자수 증가 기여율은 제조업 23.1%, 도매 및 소매업 17.5%,숙박 및 음식점업 10.5% 순으로 컸다. 사업체수 증감률은 종사자수 ‘5∼99’인규모 사업체에서 전년대비 6.6%(69만7852개)로 가장 크게 늘어났다. 종사자수 증감률 역시 종사자수 ‘5∼99’규모 사업체에서 전년대비 5.3%(950만1542명)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종사자수 증가 기여율 또한 종사자수 ‘5∼99’규모 사업체에서 5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50대가 37.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20대 23.6%, 60대이상 11.8%, 30대 6.5%, 50대 0.9%, 40대 0.8% 순으로 모든 대표자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이어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가 기여율은 60대 이상이 5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일부 유예”…공동성명 발표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수방사 前부관 “尹, 이진우에게 ‘총 쏴서라도 들어가’라고 지시”
  • SKT, 12일부터 유심 재설정 도입…대리점 직접 방문해야
  • “대권 꿈 깨셨으면 집에 가세요”…경선 탈락 광역단체장 복귀에 지역 민심 ‘부글’ [이슈크래커]
  • D램 3사, 가격 줄인상…관세 덮치는 하반기엔 더 오를듯
  •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재건축 끝판왕' 압구정 2구역 쟁탈전 [정비사업 불꽃 수주전②]
  • 줄어든 식집사?…좋지만 번거로움에 멈춘 식물 키우기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90,000
    • +1.22%
    • 이더리움
    • 3,580,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579,000
    • +0.43%
    • 리플
    • 3,380
    • +2.33%
    • 솔라나
    • 245,300
    • +1.2%
    • 에이다
    • 1,150
    • +3.6%
    • 이오스
    • 1,326
    • +4%
    • 트론
    • 373
    • +2.19%
    • 스텔라루멘
    • 437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0.43%
    • 체인링크
    • 24,320
    • +5.24%
    • 샌드박스
    • 50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