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식량가격지수 1.0% 하락...수요부진-공급증가 맛물려

입력 2016-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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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5년 12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1.0%(1.5포인트) 하락해 154.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7.1%(31.8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이는 세계적인 수요 부진과 미국 달러화 강세 및 풍부한 공급량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식량가격지수는 2011년 229.9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4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든 품목의 가격이 2014년 대비 하락했다.

이중 곡물은 2015년 11월(153.6포인트)보다 1.3% 하락한 151.6포인트를 기록했다.

밀 가격은 아르헨티나의 수출세 폐지 이후 대규모 물량의 시장 유입 전망에 따라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도 수출경쟁 심화, 세계적 수요 부진 등에 따라 떨어졌다.

쌀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이는 일부 곡종(인디카, 향미)의 지속적인 수요에 따른 것이다.

2015년 평균 곡물 가격지수는 162.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15.4%(29.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유지류는 2015년 11월(138.2포인트)보다 2.1% 상승한 141.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유지류 가격지수는 14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에 비해 18.9%(34.1포인트) 하락했다.

설탕은 2015년 11월(206.5포인트)보다 0.6% 상승한 207.8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설탕 가격지수는 190.7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는 지난해 11월(155.6포인트)보다 2.2% 하락한 152.1포인트를 나타냈다. 지난해 평균 육류 가격지수는 168.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에 비해 15.1%(29.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유제품은 2015년 11월(151.1포인트)보다 1% 하락한 149.5포인트를 기록했다.

2015년 평균 유제품 가격지수는 160.3포인트로 분석됐다. 이는 2014년에 비해 28.5%(63.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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