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국민잇몸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2080 할머니 할아버지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80이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80 할머니 할아버지 구강건강관리 교육은 서울 구로구 잣절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서울소재 경로당을 순회하며 잇몸질환 발병률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80 할머니 할아버지 구강건강관리 교육에서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가 노화로 인해 걸리기 쉬운 구강건조증에 대한 설명과 예방을 위한 구강운동법, 틀니관리법 등 100세시대에 건강한 삶을 위한 잇몸관리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이 잇몸질환에 특히 취약해 철저한 잇몸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잇몸질환의 경우 50대 이상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질환은 치주병, 치은염 혹은 치주질환의 일반적인 이름으로 치아에 생긴 플라크 및 치석 침착 등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면서 잇몸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특히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핵심원인균으로 손꼽히는 ‘진지발리스’는 노출된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애경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잘 먹고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한 필수조건인 치아건강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80은 할머니 할아버지 구강건강관리 교육 외에도 업계 최초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교구교재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치약은 12년 연속, 칫솔은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80은 국민치약 브랜드로 올바른 구강건강에 대한 대국민 교육을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노인 대상의 구강교육도 폭 넓게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