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배터리 폭발 사고에 관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난 24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일주일 만에 6건이나 신고 됐습니다. 영상과 사진을 올린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고, 정품 충전 케이블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물 속에 넣고 충전해야겠네”, “100만 원짜리 폭탄을 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