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대우조선•현대상선 동시 지원한다

입력 2016-10-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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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현대상선 동시 지원한다

선박펀드 통해 초대형 선박 발주하고 나중에 싼 값에 용선

정부가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이하 선박펀드)’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 살리기에 나선다. 은행과 현대상선 등이 선박펀드를 통해 대우조선에 선박 신조(新造) 수주를 주는 방식이다. 이 경우 수주를 받은 대우조선은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다. 나중에 싼값에 용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현대상선은 수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 ‘中心’ 잡기 나선 MK

오늘 중국 4번째 생산기지 창저우공장 준공식 참석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중국 자동차 시장 주도권 탈환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 회장은 중국 토종 브랜드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신공장ㆍ신모델ㆍ신전략’이라는 반전 카드를 제시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그만의 현장경영이다.


◇ 삼성 OLED ‘차세대 아이폰’ 혜택보나

세계 중소형 OLED패널 97% 점유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택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에서 97%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의 A3 공장 라인 증설을 통해 OLED 생산능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 ‘부동산 해법’ 딜레마에 빠진 정부

강남재건축發 과열…놔두자니 가계빚 걱정, 잡자니 경기 걱정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와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이상 과열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부동산 규제와 가계부채 문제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건설경기가 내수를 떠받쳐 왔는데 일부 지역의 단기 급등으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 경기가 더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포토] ‘4차 산업혁명’ 슈밥이 대법원 찾은 까닭은…

클라우스 슈밥(오른쪽)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18일 대법원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응전 : 사법의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앞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슈밥회장은 이날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결합으로 재편되는 미래의 산업 구조인 ‘4차 산업혁명’의 변혁과 혁신에 대해 강연했다. ‘4차 산업혁명’은 올해 초 슈밥 회장이 주창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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