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햄버거서 '손톱 모양 이물질' 발견 논란…버거킹 본사는 나몰라라?

입력 2017-11-13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버거킹 햄버거에서 손톱 모양의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버거킹 본사 측은 이물질이 나온 사실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하면서도 "유통과정에서 이물질이 투입될 가능성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다.

13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지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사람의 손톱으로 추정되는 이물이 나왔다.

이에 해당 고객은 버거킹 브랜드 한국 본사인 비케이알 측에 책임을 물었지만 비케이알 측은 "버거킹은 식품 위생 및 식품 조리와 관련해 식품위생법을 비롯한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모든 의무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물질 발생 경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햄버거를 구입한 고객 A 씨는 7일 오후 9시 58분께 용인시 기흥구 버거킹 매장에서 치즈와퍼 2세트와 불고기 1세트를 구매했다. A 씨는 포장해 온 햄버거를 먹던 중 치즈와퍼 햄버거 에서 손톱 모양의 이물을 발견했다.

A 씨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버거킹 매장에 전화로 항의했고, 해당 매장 측은 A 씨의 거주지로 찾아와 피해사실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매장 부점장은 A 씨에게 이물 회수를 요청했으나 A 씨는 증거인멸을 우려해 휴대전화로 찍은 이물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고, 해당 이물은 밀봉해 냉장보관 했다.

A 씨는 가족들의 손톱을 버거킹 부점장에게 보여주면서 해당 이물이 가족들의 손톱이 아님을 설명했고, 부점장도 이를 인정했다.

본사인 비케알에서도 9일 A 씨의 집을 방문해 해당 이물을 육안으로 확인했고, 비케이알은 A 씨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16일 만남을 제의했다.

하지만 비케이알은 A 씨에게 사과한 것과 달리 공식적으론 "유통과정에서 이물이 투입됐을 가능성이 없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이 어떻게 결론지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371,000
    • -1.74%
    • 이더리움
    • 2,667,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447,800
    • -0.95%
    • 리플
    • 3,011
    • -4.14%
    • 솔라나
    • 172,500
    • -7.51%
    • 에이다
    • 954
    • -5.07%
    • 이오스
    • 1,179
    • +0.34%
    • 트론
    • 343
    • -2.83%
    • 스텔라루멘
    • 383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650
    • -5.1%
    • 체인링크
    • 18,960
    • -5.15%
    • 샌드박스
    • 380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