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스는 27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바른테크놀로지의 지분 5.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다나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다나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최근 악화된 회사의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경영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규사업 진출로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실적 증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바른테크놀로지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최대주주 3인의 지분을 합쳐 9%를 웃도는 수준이다. 때문에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 소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테크놀로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향후 신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유지하되,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