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누진적 매출구조 & 고마진 사업모델 매력 '매수'-대신證

입력 2008-05-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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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인포피아에 대해 누진적 매출구조와 고마진 사업모델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포피아는 혈당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으로 해외시장의 판매호조와 함께 신규제품인 HbA1c 매출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3년간에 걸쳐 연평균 57.7%의 고성장세와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연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혈당 측정 바이오센서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포피아는 2000년 이후 시장에 진출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 연구원은 "혈당 바이오센서 시장 구조는 프린터 시장과 유사한 모델로 장비 판매를 통한 외형 성장과 이후 소모성 제품 판매를 통한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혈당 바이오센서 업계에서는 과거 3년간에 걸쳐 판매된 혈당 측정기기를 기준으로 당해 연간 바이오센서 판매량을 추정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포피아는 채혈량과 반응 속도 부문에서 경쟁사에 비해 우월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고, 장기적인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외형 상장의 기반을 확충해 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또한 2분기 이후 HbA1c 제품의 CE 인증이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동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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