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측, ‘음주운전 방조’ 백성현에 어떤 처벌?…“경찰 조사 후 징계위원회 열릴 것”

입력 2018-10-11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백성현 인스타그램)
(출처=백성현 인스타그램)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방조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해양경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해양경찰청 측은 백성현의 음주운전 방조 논란에 대해 “고양경찰서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우리도 자체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그에 따른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10일 새벽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자유로를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백승현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백성현이 운전대를 잡지는 않았지만 군인 신분이었다는 점, 또한 경찰이 오기 전 사건을 수습하려 했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백성현은 정기 외박 중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뒤 음주 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발생한 사고”라며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월 2일 해군 교육 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의무 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백성현은 원대에 복귀 해 대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9,000
    • +0.14%
    • 이더리움
    • 4,95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91%
    • 리플
    • 2,047
    • +0.24%
    • 솔라나
    • 328,500
    • -0.67%
    • 에이다
    • 1,383
    • -1.71%
    • 이오스
    • 1,109
    • -1.33%
    • 트론
    • 282
    • +1.81%
    • 스텔라루멘
    • 657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3.95%
    • 체인링크
    • 24,640
    • -0.36%
    • 샌드박스
    • 823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