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스콜레, ‘케이옥션’과 마케팅 협업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9-06-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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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직무 교육 브랜드 ‘커넥츠 스콜레’(이하 스콜레)가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과 협업을 통해 아트콜라보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콜레 프로젝트’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분야별 현업 전문가(코치)와 취준생, 이직 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과 함께 설계하는 실무형 직무 교육 모델이다.

이번 ‘스콜레 프로젝트’와 협업하는 국내 대표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한국 근ž현대 작품들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한국화 및 고미술을 중심으로 메이저 경매, 기획 경매 등 다양한 경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품 시장의 저변 확대와 미술품 경매의 활성화를 위해 연간 약 20회의 온라인 경매, 자선 경매, 컬렉션 경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옥션과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선경매, 아트콜라보, 브랜드 협업 마케팅 방안 등을 개발해 아티스트들의 자립과 문화예술 대중화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콜라보 마케팅 홍보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스티븐 윌슨은 다양한 오브제를 수집해 자신만의 컬러와 시각으로 광고, 상품 등에 접목시키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프로젝트 코치로는 ‘케이옥션’ 홍보마케팅 송혜경 총괄 이사, 스티븐 윌슨이 소속된 ‘아트매니지먼트 유니언’의 박준헌 대표, ‘유어뮤지엄’ 윤상준 대표와 ‘한국펩시콜라 주식회사’ 마케팅팀 조성준 부장까지 총 4명의 현업 전문가가 나선다. 또한 스티븐 윌슨과 케이옥션 마케팅팀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스콜레는 24일까지 케이옥션 프로젝트를 위한 팀원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동기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심사 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팀원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약 8주 동안 오리엔테이션 및 과제 수행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자선경매, 미술, 사회공헌, 홍보, 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취준생, 관련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고영관 미래사업본부장은 “스콜레 프로젝트는 기업 및 현업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진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과정”이라며 “케이옥션과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는 펩시, 나이키, 에르메스, 월트디즈니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온 스티븐 윌슨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자선경매가 주제인 만큼 평소 미술브랜딩이나 아트콜라보, 문화예술자립 등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에게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 스콜레’는 직업과 직장에 대한 개념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취준생, 직장인, 기업의 공통적인 고민을 해결해보고자 새로운 형태의 직무 교육 모델인 ‘스콜레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하나카드, 야놀자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기업, 코치, 일반인 지원자들은 스콜레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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