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보이스피싱 의심전화 수신하면…보호자에게 실시간 통보

입력 2019-06-26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화 사기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 보상 가능한 보험 상품까지 무상 제공

(사진제공= 후후)
(사진제공= 후후)
후후앤컴퍼니는 전화 사기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후후가 이용자의 자사 DB를 통해 악성 번호 여부를 검증하고 '**이가 위험 전화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 중입니다'라는 알림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1초 수준이다.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는 현대해상과 제휴해 이용자가 전화 사기 피해를 본 경우 피해 금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하이사이버안심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위험 전화통화 시 통화 종료를 유도하는 경고음을 피보호자에게 전송하거나, 보호자가 강제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올해 내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후후앤컴퍼니가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565명을 대상으로 위험전화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 결과 총 2063건의 푸시가 발송됐다. 푸시 발송의 89%가 저금리 대출을 유도하거나 신용등급 상승을 미끼로 현금 입금을 권유하는 대출 권유 유형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65,000
    • +0.98%
    • 이더리움
    • 4,77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2.05%
    • 리플
    • 665
    • -0.45%
    • 솔라나
    • 199,400
    • -0.45%
    • 에이다
    • 543
    • -1.99%
    • 이오스
    • 802
    • -1.23%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56%
    • 체인링크
    • 19,210
    • -0.83%
    • 샌드박스
    • 461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