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한로축괴(韓盧逐塊) 사자교인(獅子咬人)/캄테크

입력 2020-09-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파라셀수스 명언

“치료의 예술은 의사가 아닌 자연으로부터 온다. 그러므로 의사는 마음을 열고 자연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위스 의사. 학문세계의 중세적 풍습 타파에 힘쓴 그는 의학 속에 화학적 개념을 도입한 ‘의화학’의 원조. 점성술 영향으로 독자적인 원리에 입각한 의료법을 제창하였다. 또 산화철·수은·안티모니·납·구리·비소 등의 금속화합물을 처음으로 의약품에 채용하였다. 오늘은 그가 세상을 떠난 날. 1493~1541.

☆ 고사성어 / 한로축괴(韓盧逐塊) 사자교인(獅子咬人)

한로(전국시대 명견)가 흙덩이를 쫓아간다는 말. 사건의 진실과 허상을 직관하여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개에게 흙덩이를 던지면 개는 구르는 흙덩이를 뒤쫓아 가 입으로 악문다. 그러나 사자에게 흙덩이를 던지면 사자는 구르는 흙덩이를 쫓지 않고 흙덩이를 던진 인간을 찾아 문다”는 불교 법문에서 온 말. 출전 전등록(傳燈錄).

☆ 시사상식 / 캄테크

캄(calm·조용한)과 테크놀러지(technology·기술)의 합성어.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지만, 주의를 기울이거나 집중할 필요가 없는 기술’을 의미한다.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을 보이지 않게 탑재하여 평소에는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필요할 때 사용자에게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동냥

한자어 동령(動鈴)에서 왔다. 본디 불가에서 법요(法要)할 때 놋쇠로 만든 방울인 요령을 흔드는 것이었으나 스님이 문전에서 쌀 시주를 받으며 방울을 흔들면서 의미가 변했다.

☆ 유머 / 그럼 그렇지

남편이 아내의 묘를 찾아가 울며 “여보, 왜 나만 남겨두고 먼저 갔어요. 제발 부탁이야 한 번만 다시 돌아와 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묘가 들썩이며 뭔가 나오려는 것 같아 남편은 혼비백산해 도망가며 소리쳤다.

“으악! 아니 하느님, 제가 농담 한 번 한 걸 가지고 왜 이러십니까?”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0,000
    • +3.97%
    • 이더리움
    • 3,015,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9.91%
    • 리플
    • 2,077
    • +4.32%
    • 솔라나
    • 124,700
    • +8.62%
    • 에이다
    • 407
    • +6.27%
    • 트론
    • 416
    • +1.96%
    • 스텔라루멘
    • 245
    • +7.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00
    • +7.05%
    • 체인링크
    • 13,020
    • +6.29%
    • 샌드박스
    • 130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