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해 2개 층을 복층형 세대로 설계하는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단면도 이미지.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약 24평 규모의 1층 공간과 약 10평 규모의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 특화설계다.
앞서 롯데건설은 '사당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상도역 롯데캐슬'에도 복층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특화설계는 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 주차장에서 세대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설계와 다른 점이다. 또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특화설계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전용 84㎡ D타입에 적용됐다. 3가구 공급에 357건의 청약 신청이 이뤄져 약 1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양해진 세대 구성에 맞춰 각자의 독립된 생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흥행의 이유"라며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