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대입, 정시 늘고 수시 줄어…수능은 문·이과 통합

입력 2021-01-11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종 감소ㆍ교과 증가…선택과목도 달라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강당에서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강당에서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신축년(辛丑年) 새해와 함께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의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내년 대학 입시는 올해와 다소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 특징 중 하나는 정시 확대다. 정시 선발 인원은 올해 보다 4102명 증가해 전체의 24.3%(8만4175명)를 차지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4996명이 감소한 26만2378명(75.7%)을 뽑는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의 정시 비중이 늘어난다. 우연철 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장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은 정시 선발 비율이 4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줄어들고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이 늘어난다. 교과는 2021학년도보다 1582명 늘어난 14만8506명(42.9%), 학종은 6580명 줄어든 7만9503명(22.9%)을 뽑을 예정이다.

수능 개편에 따라 선택과목이 달라지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올해 고3은 수험생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 1개를 고를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역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택할 수 있다.

우선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계로 개편된다. 국어에는 공통과목 ‘독서·문학’과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 생긴다. 수학은 가형·나형 구분 없이 수험생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본다.

과목별 비중은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 25% 수준으로 출제된다.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진다.

입시 전문가들은 사실상 문·이과의 선택과목이 정해져 있고 교육과정도 올해와 다르지 않아 수험생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2학년도 수능이 외형적으로는 문·이과 통합이지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이공(자연) 계열 전형에 한해 수학·과학 선택과목을 별도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해 수능 시험 범위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현재 예비 고3 수험생들은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고교 수능 모의고사 일정에 맞춰 고2 겨울방학 동안 국어, 수학, 탐구 중심으로 수능 대비 학습과 고3 1학기 내신 대비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대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확정…권오수‧‘전주’ 징역형 집행유예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전방위 폭탄에 갈피 못잡는 기업들…공급망 재편 불가피 [美 상호관세 쇼크]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32,000
    • -0.75%
    • 이더리움
    • 2,70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0.38%
    • 리플
    • 3,052
    • -0.62%
    • 솔라나
    • 176,400
    • -3.82%
    • 에이다
    • 965
    • -2.03%
    • 이오스
    • 1,211
    • +6.98%
    • 트론
    • 351
    • +0%
    • 스텔라루멘
    • 389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120
    • -1.09%
    • 체인링크
    • 19,430
    • -2.36%
    • 샌드박스
    • 390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