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ESG 경영 부문 1위

입력 2023-04-04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상을 수상 중인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오른쪽)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상을 수상 중인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오른쪽)

SK증권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K증권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NCI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자산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SK증권은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수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8건 약 8800억 원에 해당하는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2018년부터는 ESG 채권을 대표 주관해 지난해 11월 말까지 총 293건, 47조 원에 달하는 주관 실적을 쌓았다.

또한, 탄소 감축 의무가 없음에도 2021년 3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급하는 탄소배출권을 획득했고, 같은 해 11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기후 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감축 목표 공식 승인을 받았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은 “금융에서의 ESG는 사실상 모든 산업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동반한다고 본다”며 “앞서 나가는 것보다 제대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ESG 경영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지지와 연대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 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몽글몽글한 그 감성…인스타 꾸미기 고민이라면, '디지털 레트로' 어떠세요? [솔드아웃]
  • 산불·관세전쟁에 12.2조원 추경…"성장률 0.1%p 상승 효과"[필수추경]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세종시 집값 심상찮네”…대통령실 이전설 재점화에 아파트값 상승 전환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51,000
    • -0.17%
    • 이더리움
    • 2,29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98%
    • 리플
    • 2,990
    • -0.3%
    • 솔라나
    • 192,900
    • -0.31%
    • 에이다
    • 894
    • -0.67%
    • 이오스
    • 904
    • +1.23%
    • 트론
    • 352
    • -2.22%
    • 스텔라루멘
    • 350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80
    • +2.33%
    • 체인링크
    • 18,150
    • +0.55%
    • 샌드박스
    • 374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