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멘토들의 자존심 싸움 발발…투표 1위는 빈예서

입력 2024-02-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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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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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미스트롯3’ 4라운드 팀메들리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다.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마무리된 가운데,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이 시작됐다.

3라운드에서는 진선미정숙까지 TOP5를 발표했다. 영광의 진(眞)은 정서주였다. 정서주는 1라운드, 2라운드에서 2연속 미(美)를 차지한 데 이어 진(眞)에 등극했다. 정서주는 “받을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한테 이런 큰 상을 계속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정서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2위 선(善)은 윤서령, 3위 미(美)는 오유진, 4위 정(貞)은 양서윤, 5위 숙(淑)은 복지은이 차지했다. 이날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는 고아인과 붙은 수빙수가 대반전 승리를 차지하며 끝이 났다. 이어 배아현, 나영, 미스김, 화연, 김소연이 추가 합격자로 발표되며 4라운드 20명의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후, 4라운드 ‘팀 메들리’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다양한 무대들이 공개됐다. 이번엔 특별하게 5명의 마스터가 각 팀의 멘토로 참여했다.

먼저 복지은, 이하린, 미스김, 빈예서로 구성된 ‘복드림걸스’가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로 무대를 열었다. 장민호가 멘토로 참여한 팀이다. 이들은 ‘장윤정 트위스트’, ‘니’, ‘청춘을 돌려다오’, ‘황진이’, ‘청춘열차’ 등으로 떼창을 부르는 색깔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복드림걸스’의 마스터 점수는 1300점 만점에 1221점이었다.

이어 윤서령, 나영, 화연, 곽지은이 속한 ‘뽕미닛’이 등장했다. ‘뽕미닛’의 멘토는 김연자였다. ‘뽕미닛’은 이효리의 ‘10 Minutes(텐미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뒤 홍지윤의 ‘분내음’과 서지오의 ‘하니하니’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진정인가요’, ‘빗속의 여인’, ‘잘못된 만남’으로 댄스와 정통 트로트를 오가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마스터 점수 1246점을 받았다.

오유진, 김나율, 염유리, 유수현으로 구성된 ‘유진스’는 Judy Garland의 ‘Over the Rainbow’로 오프닝을 열고 안성훈의 ‘공주님’으로 무대를 꾸몄다. ‘유진스’는 멘토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도움을 받아 ‘사랑에 빠진 트롯 공주님’이라는 서사를 메들리에 입혔다.

‘불장난’, ‘새벽차’, ‘18세 순이’, ‘쓰리랑’, ‘쾌지나 칭칭 나네’으로 무대가 마무리 되고 1255점의 마스터 점수를 받은 이들은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한편, 4주 차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빈예서, 2위는 오유진, 3위는 배아현, 4위는 정서주, 5위는 김소연, 6위는 미스김, 7위는 복지은이 차지했다.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빈예서, 오유진은 3주 연속 자리를 유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출처=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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