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짓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19% 오른 1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신규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건설과 관련해 미국 인디애나주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5조200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HBM 생산 공장을 해외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상향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수급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폭은 전 분기 대비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디램과 낸드 역시 전분기 대비 가격 상승폭을 각각 16%, 25%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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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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