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라이딩 맵 '첼린지도'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24-09-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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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라이딩 독려 캠페인 ‘첼로 라이딩 챌린지’의 일환으로 제작된 '첼린지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서비스ㆍ경험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라이딩 독려 캠페인 ‘첼로 라이딩 챌린지’의 일환으로 제작된 '첼린지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서비스ㆍ경험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라이딩 독려 캠페인 ‘첼로 라이딩 챌린지’의 일환으로 제작된 '첼린지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서비스ㆍ경험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 제도로,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근거해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천리자전거가 2022년 최초 공개해 시행 3년차에 접어든 첼린지도는 1년 52주 동안 매주 한 번의 라이딩을 즐기며 실력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52곳의 국내 주요 라이딩 명소를 소개하는 라이딩 맵이다. 라이더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부터 자전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색 코스 정보까지 제공해 국내 퍼포먼스 자전거 시장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첼린지도는 라이더의 관점에서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첼로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제품 연구 노력이 제품을 넘어 서비스 디자인 영역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첼린지도의 코스들은 하루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출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주회 코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연계가 가능한 코스로 구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라이딩에 필요한 도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지역, 난이도, 거리, 상승 고도가 깔끔하게 표기돼 있어 본인의 실력과 컨디션, 상황에 맞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첼린지도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지도 내 다양한 표기 기능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스크래치 형태로 달성 코스를 기록하며 코스 주행 달성과 기록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코스 달성 여부는 체크박스를 통해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한 설악산이나 제주도, 울릉도 등 지역별로 유명한 코스는 물론 12개의 국토 종주 코스 달성 여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첼린지도를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라이딩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 인증 이벤트나 시즌별 챌린지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통해 라이더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즐길 거리가 부족했던 국내 라이더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제품 디자인을 넘어 서비스 디자인에도 첼로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첼로는 라이더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자전거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전국 346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퍼포먼스 자전거를 연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한국인의 체형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첼로만의 독자적인 지오메트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이더 포커스드(RIDER FOCUSED)’라는 슬로건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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