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입력 2024-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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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넘게 상승하며 2460선으로 마감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1(2.16%)포인트 상승한 2469.07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코스피가 2% 넘게 상승하며 2460선으로 마감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1(2.16%)포인트 상승한 2469.07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 결정에도 오히려 하락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원 내린 1395.6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391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1396.3원까지 올랐으나 추가 상승은 없었다.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향후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3.00%로 결정했다. 10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이다.

이번 금통위 결정 과정에서 화두는 환율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된 이후 1410원까지 올랐고, 최근에도 139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환율 변동성이 고민거리였다. 그러나 금통위의 깜짝 금리 인하 결정에도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금통위 직후 열린 이창용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변동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으나 외환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번 통화정책방향은 10월 통방 이후 대내외 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소수의견이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하와 동결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여러 논의 끝에 경기 하방압력에 대응하여 금리를 추가 인하하면서 환율 변동성 확대 시에는 정부와 함께 다양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통해 관리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환시장 변동성 관리 수단에 대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외환보유고도 충분하고 또 여러 가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며 “국민연금하고 12월에 있는 스왑 액수 등을 확대해서 다시 재연장하는 것으로 지금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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