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고교 오타니' 추세현과 정면승부…마운드선 이대은ㆍ강민구 출격

입력 2024-1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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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최강야구' 유튜브 캡처)
(출처=JTBC '최강야구' 유튜브 캡처)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상고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상고의 2차전 경기가 열린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1차전에서 경기상고에 15-7 완승을 한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날 몬스터즈는 선발투수로 이대은을, 경기상고는 2025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정세영을 발탁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대은은 최근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듯 노련한 피칭으로 경기상고 타선을 묶는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스윙하는 경기상고 타선의 공세에도 수비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쉽게 풀어가기 시작한다.

이대은은 투구수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짠물' 피칭을 선보이고, 이 모습에 몬스터즈 더그아웃은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한다. "1년 만의 완봉 페이스"라는 평가를 받은 이 날의 이대은은 몬스터즈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하지만 경기상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1차전에서 타율 7할 5푼을 기록하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1번 타자 추세현부터 타율 5할로 중심 타선을 든든히 지탱한 5번 타자 우지원까지 고교 급에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또한, 경기상고는 1번부터 9번까지 도루를 시도하는 팀인 만큼 몬스터즈 수비진의 위기감이 치솟는다.

여기에 위기의 순간,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를 상대로 3루수 추세현이 마운드에 선다. 고교야구서 투타 겸업으로 '오타니'로 불리는 추세현은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 전체 20번으로 지명된 빼어난 선수다.

타자로는 올해 24경기 타율 0.295(78타수 23안타) 2홈런 13타점 20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8경기(9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우완으로 최고 시속 153km의 빠른 볼을 던진다.

추세현이 몸풀기부터 시속 146km의 공을 던지자, 몬스터즈의 정성훈은 "치기 쉽지 않겠는데"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4번 타자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며 '영건' 추세현과의 정면 대결에 나선다.

여기에 이대은의 뒤를 이어 몬스터즈의 마운드는 강민구가 지킨다. 140km대의 빠른 공과 예측 불가능한 슬라이더로 경기상고 타선을 압도하며, 빠른 템포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린다.

한편 승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몬스터즈와 경기상고의 2차전 승부는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10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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