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인생네컷 등 13개 기업 프랜차이즈 발전 유공 표창

입력 2024-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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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들어선 인생네컷 with BT21 팝업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들어선 인생네컷 with BT21 팝업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더쉐프의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와 엘케이벤쳐스의 인생네컷 등 13개 기업이 프랜차이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합리적 가격의 고급원두커피 대중화로 물가안정, 가맹점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더쉐프(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간편식 소규모 창업을 활성화한 티에스푸드(땅스부대찌개)와 셀프 포토 스튜디오라는 신개념 놀이문화로 서비스 분야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을 제시한 엘케이벤쳐스(인생네컷)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3개 업체는 모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30~40대의 젊은 창업자가 소비자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시키며 빠르게 성장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외에도 △노랑푸드의 노랑통닭 △앤리치 고돼지 △채정 정직유부 △티지와이 가마치통닭 △박가부대찌개 △외식인 FC다움 △얌샘 얌샘김밥이 산업부 표창을, △육성푸드 팔각도 △한국탕화쿵푸 탕화쿵푸마라탕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물과소금 수유리우동집이 식약처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올해 프랜차이즈산업이 기후변화로 인한 식자재 수급 불안정과 물가상승, 배달수수료 인상,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서비스 개선과 비용절감, 가맹본부-가맹점 간 소통·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형태에 맞춰 업종·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해외진출을 통한 신시장 개척 등 성장기반 확충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라며 "자영업자의 안정적 사업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서민의 창업 동반자로 민생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비스업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 창출과 고용 확대, 지속혁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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