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강의목눌(剛毅木訥)/산분장

입력 2025-04-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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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조지 허버트 명언

“논쟁할 때는 조용하라. 맹렬은 잘못을 결점으로 만들고 진실을 무례(無禮)로 만들기 때문이다.”

영국의 형이상학파 시인이자, 성공회 성직자다. 사제 삶에 만족하면서 성직을 수행한 그는 시집 ‘성전’과 산문 저작인 ‘성전의 사제’를 완성했다.

서임된 지 3년 후 40세가 채 안 된 그는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베머튼의 세인트 앤드루 성당의 제단 아래 묻혔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593~1633.

☆ 고사성어 / 강의목눌(剛毅木訥)

강직하고 의연하고 질박하고 어눌하다는 뜻으로 공자가 제시한 인(仁)한 사람의 품성, 즉 심성이 착하고 언행이 바른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강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어눌함이 인에 가깝다[剛毅木訥 近仁].” 논어(論語) 자로(子路)에 나오는 말이다. 굳은 의지로 물욕에 빠지지 않고 과감한 용기가 있고 언행에 꾸밈이 없고 지둔(遲鈍)하여 꾀를 부리지 않는 것, 공자는 이러한 성품을 지닌 이라면 인(仁)에 가깝다 할 수 있다고 하였다.

☆ 시사상식 / 산분장(散紛葬)

산이나 바다 등 자연에 화장한 뼛가루를 뿌리는 장례법이 합법화됐다.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바다에 산골하는 장례법인 ‘해양장’ 또한 산분장이다. 산분장이 가능한 장소는 ‘육지의 해안선에서 5㎞ 이상 떨어진 해양’과 ‘뼛가루를 뿌릴 수 있는 시설 또는 장소가 마련된 묘지·화장시설·봉안시설·자연장지’다.

산분할 때 골분이 흩날리지 않도록 수면 가까이에서 해야 하고, 다른 선박의 운항이나 어업 행위, 양식 등을 방해해선 안 된다. 2022년 인식 조사에서 산분장에 찬성하는 비율은 72.8%로 집계됐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환장(換腸)하다

‘환심장(換心腸)’이 줄어서 된 말로 마음과 내장이 다 바뀌어 뒤집힐 정도라는 뜻이다. 정상을 벗어나 아주 달라진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 유머 / 뻔한 답

할아버지들이 모여 논쟁을 벌여 얻은 답.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랑했다는 이유로 서로 60년 넘게 살아줘야 하는 것.”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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