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가 8개 유망 바이오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듣고 투자를 고민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한국바이오협회 및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제18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자금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산업은행 △안국약품 △제웅제약 등 바이오 전문 투자사(VC) 및 전략적 투자자(SI) 13개 사가 참여했다.
관련 뉴스
이들은 성장 잠재력이 큰 △베름 △아이엠지티 △에이피트바이오 △웰리시스 △이뮨앱스 △지아이셀 △큐롬바이오사이언스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등 8개 유망 바이오기업의 보유 기술 및 성장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과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기업과 개별 면담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방안, 사업화 협력 방안, 투자파트너로서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는 투자 라운드를 구분해 반기별 열리며, 지난해에는 총 31개 기업의 IR 발표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개 기업이 약 56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제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임상, 허가, 생산까지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인 자금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확대되고 국내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망 바이오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적 기술 개발지원, 창업-성장-재투자 전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