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신공장 준공 박차

입력 2025-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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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전경
▲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전경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시장 등 해외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준공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셀론텍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피케이(SPK)와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에 대한 개념설계 및 밸리데이션(의료기기 상업 생산 전 최종 공정 완전성을 검증하는 작업)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성 증대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고 전했다.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은 총넓이 1만6670제곱미터(㎡)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건축물 공사 완공 후 2026년 준공 및 본격적인 생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론텍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기존 대비 5배 이상 증강된 생산능력과 미국 cGMP, 유럽 EU-GMP 규격을 갖춘 바이오콜라겐 원료 및 의료기기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셀론텍 관계자는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시장 상황에 따른 현재 생산설비의 가동률 포화 상태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기존 해외 시장 공급계약 성과에 대한 납품에 대비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시장의 다양한 공급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확고한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론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 기반의 재생치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성형필러 ‘테라필’, 힘줄·인대 재건용 '리젠씰’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 중이다.

LG화학, 코오롱제약, 동국제약과 공동 마케팅 시행으로 안정적인 국내 시장 확대 기반을 다졌고, 중국 사환제약 및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 등 다수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 약 1250억 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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