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3분기에도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 KIKO 계약이 올해 11월에 종료됨에 따라 향후 관련 손실에 대한 위험이 대폭적으로 축소되는 등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9% 증가한 461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7억원으로 예상되어 또다시 역사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특히 3분기에는 휴대폰용 커넥터 수주 증가로 인해 휴대폰용 커넥터의 매출 비중이 41%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