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앨 고어 이혼사유는 외도?

입력 2010-06-17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정가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혔던 앨 고어 전 부통령 부부가 최근 급작스런 이혼발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어의 외도가 파경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연예 타블로이드지 스타매거진은 16일(현지시간)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시트콤 ‘사인펠드’의 제작자이자 코미디언인 래리 데이비드의 전 부인과 2년간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 부부의 파경원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블룸버그통신)

래리 데이비드의 전 부인인 로리 데이비드는 환경운동가로 환경운동단체인 천연자원보호위원회(NRDC)의 이사로 활동해 왔다.

로리 데이비드는 고어의 저서인 ‘불편한 진실’을 바탕으로 제작한 지구온난화 다큐멘터리의 공동제작자로 참여했고 지난 2007년 로리가 마서스 빈야드 여름 별장 관리인과 불륜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남편과 헤어졌다.

스타매거진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어와 로리가 친구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이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앨 고어와 로리 데이비드측은 스타매거진의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뉴욕데일리는 로리 데이비드가 “이것은 완전한 헛소리”라며 “나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고 앨 고어와 티퍼 고어 부부의 결혼생활을 동경해왔다”며 스타의 보도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앨 고어 부부의 급작스런 이혼에 서구 언론들은 타블로이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인을 내놓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티퍼 고어의 지나친 의심이 파경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은 티퍼 고어가 남편이 여러 명의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의심을 하면서 부부가 별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글로브매거진은 앨 고어가 동성애자이며 동성애 연인과 불륜을 저질른 것을 티퍼가 알게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앨 고어 부부는 앨 고어의 고등학교 댄스파티 때 처음 만났고 5년 뒤 결혼해 40년동안 금슬좋은 부부로 소문났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후 오스카 상을 받은 ‘불편한 진실’로 지구온난화의 실태를 고발했고 지난 2007년 환경보호에 힘쓴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한편 앨 고어 부부의 딸인 카레나 고어(36)도 남편 앤드류 쉬프(44)와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75,000
    • -1.59%
    • 이더리움
    • 3,13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0.13%
    • 리플
    • 2,131
    • -0.7%
    • 솔라나
    • 128,900
    • -1.45%
    • 에이다
    • 399
    • -1.72%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0.38%
    • 체인링크
    • 13,170
    • -0.38%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