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19일 방송된 ‘착한 남자’ 3회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배우 조은숙이 등장해 송중기(강마루)-이유비(강초코)와 얽히면서 그들의 숨겨진 가족사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조은숙은 헝클어진 머리에 눈가에는 새파랗게 피멍이 들어있는 모습이어서 뭔가 아픈 사연이 있음을 연상케 한다. 이 장면에서 조은숙은 눈물연기는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서로를 의지한 채 가난하지만 의좋게 살아가고 있었던 송중기-이유비 남매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착한남자’는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송중기와 박시연 그리고 문채원(서은기)의 폭풍 같은 만남이 스피디한 전개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