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이 개봉 11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개봉한 박수건달은 개봉 이후 첫 주말인 12일에도 31만8909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전날 관객 35만8687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누적관객수도 200만을 넘어선 215만8189명을 기록했다.
박신양의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박수건달은 엘리트 건달이었던 광호(박신양 분)가 갑자기 바뀌어버린 운명선으로 인해 낮에는 건달, 밤에는 박수무당으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신양 외에도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등 조연들이 출연해 맛깔스러운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16만815명)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2계단이 상승한 몬스터 호텔(14만4069명)이었다. 지난 17일 개봉한 에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은 컬투 정찬우·김태균의 1인 다역 목소리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달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이날에도 11만여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