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성 물류서비스센터 가동… 축구장 14배 ‘국내 최대’

입력 2014-06-2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는 27일 경기도 안성에 ‘안성물류서비스센터’<사진>를 오픈한다.

홈플러스가 1800억원을 투자한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15만3000㎡, 건물면적 6만6000㎡에 달하는 상온상품 전문 물류센터다. 하루 평균 27만 상자, 연간 1억 상자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안성신선물류센터’를 더해,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총 대지면적 25만5000㎡, 건물면적 9만9000㎡인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 물류허브로 확대됐다. 이는 축구장 면적의 14배 규모로 하루 평균 47만 상자, 연간으로는 1억7300만 상자, 매입금액 기준 약 5조원 상당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앞으로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수도권ㆍ충청권ㆍ강원권을 중심으로 130여개 홈플러스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안성물류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약 1700여명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루 평균 1200여대 물류차량 출입을 통해 지역 상권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저감설비 17개를 구축해, 태양열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LED 조명 사용 등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연간 약 30%에 달하는 1300여톤 탄소배출량을 감축, 산림청 기준 어린 소나무 4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 상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17,000
    • +0.86%
    • 이더리움
    • 3,54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96%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6,900
    • -0.58%
    • 에이다
    • 525
    • -3.31%
    • 이오스
    • 714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6,690
    • -1.07%
    • 샌드박스
    • 39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