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재 재고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유통 재고 수준은 성수기 진입을 고려할 때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소비자 판매에 주력하는 등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IM 부문은 올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스마트폰 재고 처리를 위한 마케팅 비용 비용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 2분기 IM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5%, 31% 하락한 28조4500억원, 4조42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