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업계는 이 외에도 기존에 생산하던 NCM622(니켈, 코발트, 망간의 비율인 6:2:2인 배터리)에서 NCM811로 기술 변화를 꾀해 코발트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또한, 완성차 업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연동시켜 비용상승 부담을 줄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업체들 모두 선제적으로 코발트 공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고...
현재 LG화학과 삼성SDI는 NCM622를 사용하고 있는데 NCM811로 전환하면 kWh당 코발트 사용량이 반 이상 줄어들고, 에너지 밀도가 더욱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시장서 많은 업체들이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고 설비도 증설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예상되지만, NCM811를 활용한 배터리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업체들은 3세대 전기차 시장서 수혜를 입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