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시인이 옛 강습생으로부터 가짜 ‘미투’(Me Too, 나도 고발한다)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가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게 됐다.
청주지법 제2민사부(송인권 부장판사)는 옛 강습생 A씨가 박진성 시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박씨는 A씨에게 3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가 성희롱과 허위 사실 적시에
가짜 미투 피해를 호소한 박진성 시인이 또 다른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25일 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주심 노승욱 판사가 제가 A씨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판결을 했다”라며 “명백한 자기모순”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 판사는 지난 21일 A씨가 박씨를 상대로 제기한 성희롱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성희롱 사실
김지은, 안희정 상대 3억 손해배상 소송"2차 가해 및 정신적 피해 보상하라"첫 재판 변론 기일…6월 11일
김지은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오덕식 부장판사)는 김지은 씨가 안희정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
2016년 '가짜 미투' 논란으로 피해를 본 박진성 시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박진성 시인을 아는 분이 신속하게 연락해 달라"며 우려했다.
조국 전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진성 시인 아는 분이 신속하게 연락하면 좋겠다"라며 박진성 시인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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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박원순 옹호하는 듯한 발언 이후 사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투 진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