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폭락하며 우리나라 수입 점유율에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간 해외 수급 및 가격 동향'에 따르면 호주 소 시장 가격이 9년 전 수준까지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축산공사(MLA) 분석에 따르면 호주 소 시장의 대표 지표인 '동부 어린 소 가격(Eastern States Y
최근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가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 도래 시기가 지나가면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까지 전국 우제류 1060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제역은 올해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확산 차단을 위해 20일까지 전국 소와 돼지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와 증평 등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30일까지 이동을 제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0일 청주
정부가 소 사육 방식 혁신에 나섰다. 한우 키우는 기간을 6개월 단축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사료비를 각각 25%, 100만 원 줄이겠단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탄소중립 시대,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효율적인 한우 사육 방식을 개발하겠단 구상이다.
한우 사육 기간은 2000년 23개월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산물도매시장에서의 코로나19 방역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14일 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이라며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9일 충남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관리실태와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이 지대한 중요 유통시설로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며 "철저한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나섰다.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이어 대한민국
독일 남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11일부터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PAI가 발생했다.
이번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이며, 독일산 닭고기 등 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에 대한 복지 정책들도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식용으로 기르는 동물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제2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년~2024년)'을 발표했다. 제1차 종합계획에 이어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와 반려동물 소유주에 대한 교육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날 금수 조치는 23일 슬로바키아의 '백야드(backyard)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데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 축산당국은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4마리를 살처분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농협이 주요 공항 및 항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농협 축산경제는 ASF 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사적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ASF는 아시아 4개국(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에서 지속 발생되고 있으
한우 출생에서 출하까지 생애 전 주기를 빅데이터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농협은 8일 한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날 한우핵심DB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우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약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자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위기 경보 단계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선포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했다. AI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은 겨울철이 시작되면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시설 자금 등 7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여당 위원들은 12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장관과 여당 위원들은 축산 농가의 적법화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축산 농가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는 과정에서 자금
가축 전염병 발생 우려가 계속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AI(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애초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지만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국내에서 구제역이 지난달 발생한 데다 중국, 러시아,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충북 충주시 노은면 한우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농가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는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징후를 보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받았다. 전날 인근 주덕읍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직후여서 확산 우려가 컸지만 음성 판
경기 안성시에 이어 충북 충주시로까지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가축 살처분도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겨울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1일 기준 1536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병 농가 세 곳에서 기르던 203마리는 물론 인근 농가 19곳에서 사육하던 1333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올겨울 구제역은 지난달 28일, 29일 안성
경기 안성시에 이어 충북 충주시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태세 강화에 나섰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제역 방역 관련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전날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는
경기 안성시에 이어 충북 충주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사람과 물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충주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가 이날 침 흘림, 수포 등 구제역 임상 증상을 보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