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구가 높다. 고령층은 질병에 걸리면 중증으로 이환할 위험이 커, 국가예방접종(NIP)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을 차단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꼽혔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개최된 ‘초고령사회, 국가예방접종 바람직한 방향은?’ 정책토론회에서 노년내과,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노인
고대구로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응급실 격리실에 체류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의심환자가 음압 수술실로 이동해 수술을 받고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박완범 교수)·신장내과(김용철 교수)와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미생물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 복강내 감염’, ‘다낭성 콩팥병(ADPKD)에서의 낭종 감염’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차별화된 NGS(Next-Generat
삼성서울병원이 첨단 항암 치료 분야인 카티세포(CAR T-세포) 치료에서 아시아 지역 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부터 이틀간 야오 밍(Yao Ming) 대만국립대병원 소아혈액종양내과장 등을 포함한 의료진이 방문해 카티세포 치료 관련 노하우를 묻고 돌아갔다고 26일 밝혔다.
대만은 현재 카티세포 치료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단계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초기 증상의 경우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연쇄상구균 독성
한양대학교병원은 박세윤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항균요법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4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항균제 내성 국제심포지엄 및 대한항균치료학회 연례학술대회(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 참석해 해당 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 감염증(CD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격리보다 관리 강화가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김민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희정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실시간 위치 파악 시스템을 활용한 CDI 전파에 필요한 접촉시간 확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CDI는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의 의료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심장내과와 감염내과 전문의를 총 2명 파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심장내과에서는 이경훈, 장영우 교수가 파견 진료에 나섰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인천시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 심장내과 교수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
최근 몇 년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오염된 식음료나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음식 관리가 어려운 여름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로바이러스가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사
분당서울대병원이 2월 18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19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더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1)과 2강의실(ROOM2)
가을의 끝자락, 산과 들로 늦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 자칫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과 함께 가을철 유행하는 대표 발열성 질환으로,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로 불린다. 원인 바이러스는 한타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한타 바이러스의 하위 부류인
효성이 베트남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Đồng Nai) 껌미현(Cẩm Mỹ) 쑤언동마을(Xuân Đông)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다. 의료관련 감염 예방과 의료 역학 분야 발전을 목표로 감염 예방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공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12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대응 백신인 ‘코미나티주 0.1㎎/㎖(성분명 락스토지나메란)’을 12일 긴급사용승인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개량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
현대바이오가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제프티의 코로나19의 12가지 증상 개선효과에 대한 추가분석 통계분석보고서를 지난 8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mITT(1회 이상 투약한 모든 임상시험 참여자를 통계분석 대상군으로 한 것) 분석 결과, 제프티는 mITT군에서의 증상개선 소요일이 9일로 위약복용자의 12.5일보다 3.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통풍 치료를 받다가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9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부(재판장 박준민 부장판사)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환자의 배우자 A 씨 등 유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현지에서 팜 사업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PT.BIA 법인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고려대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과 줌구강악안면외과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 증가…지역사회 감염 추정방역당국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
국내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더 늘었다.
17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3명이 됐다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만성 콩팥병 5기로 투병 중인 김모씨에게 지난달 14일 남편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장이식은 신장 기능이 망가져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지금까지 7000번에 달하는 신장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