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A2 우유ㆍ락토프리 성장에 '주목'영유아식, 기능성 내세운 프리미엄 경쟁
국내 우유·유아식 시장에 프리미엄 열풍이 불고 있다.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지만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우유·유아식이 각광받으면서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흰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
센텀시티, 28일 몽클레르 앙팡·아뜰리에 슈 등 입점나이키·뉴발란스 키즈 등 아동 스포츠도 ‘메가숍’으로 리뉴얼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 6층 아동전문관에 28일 ‘몽클레르 앙팡’을 비롯한 프랑스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서라면 부
저출생에도 불구 국내 아동복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다.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아이를 뜻하는 ‘골드키즈’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에잇포켓(Eight pocket)’을 넘어 주변 지인까지 더한 ‘텐포켓(Ten pocket)’이란 신조어도 등
영유아 수 감소로 유업계 '직격탄' 'VIB족' 확산...아동복 시장, 순항
분기 합계출산율 사상 첫 0.6명대로 추락하는 등 인구 소멸 속도가 가속화하면서 국내 소비시장 지형도도 극심한 변화기를 맞고 있다. 유업계는 저출산 여파로 주 소비층인 영유아 수가 크게 줄면서 직격탄을 맞은 반면, 고가 아동복 시장은 되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돈’이었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자녀를 양육하는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자 대표 특성은 △연령대 △혼인기간 △성별 △거주지 △거주지 규모 △부부경제활동 △
롯데호텔 서울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가든 컬러링 라운지(Finger Garden Coloring Lounge)’를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라운지는 유아 교구 브랜드 핑거가든과 어린이용 업사이클링 가구브랜드 에코버디(Ecobirdy)와 협업해 만들었다.
키즈 프렌들리한 콘셉트로 정서적인 체험과 경험이 가능하도
신세계아카데미가 골드키즈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키즈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수강인원의 절반 규모인 소수 정예 강의를 마련해 골드키즈 부모들을 모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아카데미는 올 여름학기에서 프리미엄 키즈 강좌 수를 지난 봄 학기 대비 20% 늘려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문화센터를 찾는 수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올해 1분기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신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3월에는 2월 대비 키즈 액세서리 상품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고가 의류보다 활용 범위가 넓고, 패션에 포인트를 줘 멋을 살릴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등교 필수 아이템 ‘가방’은
머스트잇은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은 거래액 증가율을 보인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은 330%를 기록한 뷰티 카테고리이다. 테크 및 가전 카테고리는 235%로 그 뒤를 이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바이레도, 딥디크 등 니치 향수 브랜드의 성장이 돋보였다. 색조 카테고리에서는 생로랑,
롯데온(ON)은 다음 달 6일까지 ‘우리아이 추석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아이들 용품 관련한 소비는 여전히 뜨겁다. 2018년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77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본인의 삶을 중시하는 자기만족 시대에 접어들면
주요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소비 심리 잡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는 유통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백화점들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수입하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은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콜렉션은 차, 인퓨전, 비스킷
신세계백화점이 아동복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 론칭한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이 이달부터 아동용 카디건, 니트 웨어 등을 앞세운 ‘일라일 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니트 15만8000원, 카디건 17만9000원, 원피스 19만8000원 등이다.
특히 표면이 거친 니트의 경우 주 고객층인
아기 울음소리는 줄지만, 유아용품 업체는 불황 무풍지대다. 아기띠, 유모차 등 유아용 신상품은 출시되는 족족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불황을 비켜가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32만6900명으로 전년(35만7800명)보다 3만900명(8.6%) 떨어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
이마트가 13일까지 인기 완구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을 앞두고 조카, 손주를 위해 두손 가득 선물을 사는 ‘에잇포켓족’을 겨냥한 행사다. ‘에잇포켓’은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족구성원 8명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로, 저출산율 시대 ‘골드키즈’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신조어다.
이마트는 완구 매출 최대 성수기인 어린이
한양증권은 14일 쿠첸이 올해부터 유아용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누리 한양증권 연구원은 “쿠첸은 지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인 프리미엄 유아 가전 브랜드 ‘쿠첸 베이비케어’를 출시했다”며 “국내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인해 골드 키즈 현상이 확산했고, 중국 시장도 구매력 향상과 두 자녀 정책 전면 시행으로 인한 유아 관련 소비가 급증할
아이 우는 소리는 줄었지만 아동용품 관련 시장 규모는 성장세다. 자녀, 손주, 조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도보다 18.9% 늘어났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신세계백화점은 아동 명품 전문 편집매장 ‘분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를 슬로건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 및 가족 100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읽어주는 동화책’ 녹음 봉사를 실시한다. 토끼와 거북이, 견우와 직녀 등 유명 전래동화 50편을
혼술족·혼밥족이 뜨고 있지만 정작 주류 관련주와 간편식의 대명사 라면 관련주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교육 관련주와 유아용품 관련주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주가는 연초 125만원대에서 지난달 말 66만원대로 쪼그라들면서 46.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농심(
LG전자가 최근 이란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키워주기 위한 ‘LG 골드키즈(LG Gold Kids)’ 교육센터를 열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골드키즈 교육센터는 이란 테헤란 중심부 발리아사르 광장(ValiAsr Square)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3개 층 연면적 약 200㎡ 규모의 이 교육 센터는 LG 골드키즈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교육을
LG전자가 이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이란 유명 여배우인 ‘니키 카리미(Nikki Karimi)’를 ‘LG 골드키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LG 골드키즈는 LG전자가 이란에서 현지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단체인 ‘메라파린 (Mehra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