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법, 30일 국회 본회의 가결…내년 7월 시행 전망이용자 보호·불공정 행위 규율하는 첫 단일 법안스테이블 코인·ICO 규제 등 ‘2단계 입법’은 향후 과제
가상자산 시세 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 가상자산법이 3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안은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가상
가상자산법, 30일 국회 본회의 가결이용자 보호·불공정 행위 규율하는 첫 단일 법안
가상자산 시세 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 가상자산법이 3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입법을 촉발한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가결했다. 재석 의원 268명 중 265명
심야시간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제한하는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0년간 게임업계를 옥죄던 강제적 셧다운제의 폐지가 확정됐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안으로 반영, 최종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본사의 대리점 보복 조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담은 대리점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본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적용 대상을 대리점 보복 조치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본사의 '갑질'을 신고한 대리점에 계약 해지 등 보복 조치를 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그간 얻은 2만3000여 표를 모두 무효 처리하기로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결정한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야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로선 이날 선관위 결정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결론이다.
15일 이낙연 캠프 대변인 오영훈 의원은 이투데이에 “제한적 해석이 이뤄진
대학원생도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적 237인 중 찬성 231인, 반대 0인, 기권 6인으로 해당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해당 개정안은 대학생만 가능하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를 대학원생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자어,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일부 법률용어가 비교적 알기 쉬운 용어로 바뀐다.
'법률용어 정비를 위한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65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예를 들어, '공종(工種)'은 공사종류, '기밀을 요하는'의 경우 '기밀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기타'는 '그 밖에'로 바뀐다.
청와대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회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회 표결 통과 직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입법ㆍ사법ㆍ행정부뿐 아니라 마음 졸이던 국민도 안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그러면서 "사법부 수장 공백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번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엔에서 돌아오시면 여야 대표와의 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날 임명동의안 가결이 확정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 후 정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이후 국정운영 회의체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부터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주 2차례에 걸쳐 전직 총리 등 국가 원로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국무총리실은 권한대행 체제의 순항을 위해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권한대행을 맡은 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국정을 챙겼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까지 황 권한대행이 각 부처에 내린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취합했으며,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이를 유선 등의 방법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국장급 간부들은 전
박기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신상발언 중 끝내 눈물…"30년 정치여정 접는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기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요청, 동료 의원들에게 고개 숙여 절을 한 후 무거운 표정으로 원고를 읽어내려갔다.
박기춘 의원은 13일 자신에 대한 국회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