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분유로 중화권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22일 대만 위강그룹과 분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액은 2024년까지 총 1억 달러규모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급 분유로 브랜드 네이밍을 마치는 대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 아기에 잘 맞는 분유로 한국의 우수한 분유
국내 분유업계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다시 중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중국이 내년부터 제조분유 공장당 브랜드 수를 제한하는 가운데 이달부터 분유에 부과하던 관세도 인하돼 규제에 맞는 제품 출시로 중국 공략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분유 업체들은 10조 원에 달하는 중국 분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출시 및 중국 정부 승인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캄보디아에 5년간 1300만 달러어치의 분유를 수출한다.
롯데푸드는 주력 수출 분유 브랜드인 ‘그랑노블’의 캄보디아 수출계약식을 지난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놈펜 무역관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1700만의 캄보디아는 최근 수년간 7% 수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득수준이 오르면서 고급분유에
국내 분유업계가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중국시장 공략의 선봉장은 롯데푸드 파스퇴르이다. 롯데푸드는 중국 수출 주력분유인 ‘그랑노블’을 앞세워 오는 2020년 매출 30억위안(약 5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중국분유 톱10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지난
분유업체들이 중국 분유 시장 진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분유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자, 중국 수출을 불황의 돌파구로 삼은 것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분유 수입량은 17만6000만 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멜라닌 파동으로 중국산 분유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져 중국 주부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롯데푸드는 2007년부터 중국에 분유를 수출해 온 파스퇴르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2015년 총 400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30일 예상했다.
한류 열풍, 중국의 한 자녀정책 완화, 한중FTA 체결 등 중국 시장 호재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 확대로 파스퇴르 분유의 해외 수출 성장세는 앞
프리미엄 분유의 품질 논란이 업계와 시민단체 간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프리미엄 분유의 지방함유량이 권장섭취량에 미달되는 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턱없이 비싸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분유업계는 ‘억지 주장’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첨예하게 맞섰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하 소비생활연)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외국 프리미엄 분유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분유가 일반 분유와 품질면에서 별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최대 36%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외국 프리미엄 분유 3개와 국내 분유 8개 등 11개 제품의 가격·품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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