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말 기준 58명 파견…보험대리점 점검 담당 파견 직원 철수 결정금감원 “필요에 따라 해당 부서 판단 하에 결정할 것”
금융감독원이 유관기관에서 파견 나온 일부 직원 철수를 검토 중이다. 금융시장 안정, 업권별 검사 이슈가 산적한 가운데 인력난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금감원은 외부 유관기관에서 파견 나온 직원
15일 오전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감원·시중은행·금융공공기관 임원 참석…은행별 ‘비상행동계획’ 점검 지도파업시 다른 은행에서 파업은행 예금 대지급하는 은행간 예금지급시스템도 점검
금융당국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총파업 대비에 나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오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산업은행의 부산 조기 이전을 독려했다. 하지만 노사 협의는 부진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 자리에 산업은행 회장도 참석했는데,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무역도시·첨단기술산업도시로 발전키 위해 금융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
금융위원회가 한국씨티은행(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에 대해 인가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의 태도는 소매금융의 단계적 폐지가 금융위의 인가 대상으로 포함돼야 철수 과정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고용 안정과 고객 보호 등이 지켜질 것으로 보기 때문으로 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1월 예고된 금융노동조합의 2차 총파업에 대해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10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이라도 경영진과 함께 합리적 성과연봉제 도입을 고민하기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금융노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5일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에 기초하여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서 "금융산업에 성과중심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금융개혁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노조가 11월에 또 다시 2차 파업
내일(23일)로 예정된 은행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은행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대출 만기일이 내일로 닥친 경우 미리 만기일을 연장해야 하고 특정 상품 가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은 탈없이 운영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3만~4만 명이 금융노조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금융노조 측은 9만 명 안팎의 인원이 파
“9월 23일 하루, 합법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 중구에 있는 A 은행의 대고객 안내문입니다. 내일 금융노조 총파업으로 영업점 혼잡이 예상된다며 미리 업무를 처리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잠잠했는데요. 내일 큰돈을 이체하거나, 신용대출을 받아야 할 분이라면 난감하게 됐네요.
*성과연봉제: 직원들의 업무 능력 및 성과를 등급별로 평가해
금융노조 총파업 참여율이 은행권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인 80%를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 파업으로 인한 업무 마비 대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금융권과 노동계 등 핵심관계자들은 “사측은 3만~4만 명 정도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거 금융공기업 등 파업 전례를 볼 때 7만 명은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노ㆍ정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임종룡 금융위원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 측은 임 위원장이 공무원의 직권남용을 금지한 형법 제123조와 노조의 조직 또는 운영을 지배 혹은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를 금지한 노조법 제81조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사학연금공단은 오는 23일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에 따른 사학연금수급자의 급여수령 불편을 해소하고자 9월분 연금을 하루 앞당긴 22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매월 25일에 지급되는 연금은 9월의 경우 공휴일이 겹쳐 23일 지급 예정이었지만, 22일 조기 집행으로 파업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연금수급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 조합원을 상대로 24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5.2%가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1%인 8만8072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8만38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금융노조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내 4개
산업·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이달 말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는 16일 중구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금융공기업 수도권 조합원이 시한부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회견에서 “공공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이달 중 두 번째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15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6일 중구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 3차 파업 일시 등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융노조 37개 대표자 및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금융노조 측은 1차 총파업 이후 정부와 사측과 사태 해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관치금융 철폐 등을 내세워 3일 하루짜리 총파업을 강행했다. 금융권 총파업은 지난 2000년 이후 14년 만이다. 하지만 이번 총파업 참여자가 전체의 10% 수준에 그치면서 시중은행 등 일선 영업점의 혼란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었다. 노조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