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값 '만년 꼴찌'를 면치 못했던 금천구가 반전을 노리고 있다.
KB국민은행과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금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 기준 9월 1891만9000원에서 12월 1983만5000원으로 8.29% 올랐다.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이 송파구(8.55%)와 광진구(8.44%) 다음
최근 급매물 출현과 함께 최근 아파트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노.도.강에 이어 중랑, 동대문, 금천구 3개구에 아파트값 하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곳의 집값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이유는 노.도.강 아파트와 몇 가지 면에서 유사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유사성은 가격변화다. 노.도.강 3곳은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