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이 실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정 회장은 평소 철강관련 현안이 있을때마다 우 부회장을 ‘밀크스틸(Milksteel)’이라 부르면서 찾곤 한다. 우 부회장에 대한 정 회장의 신임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제철은 29일 지난해 매출액 16조329억원, 영업이익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합병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가동률이 낮은 공장의 경우 가동을 중단하고, 자동차 강판 가격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9일, 지난해 매출액 16조329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 당기순이익 7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5.1%,
현대제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29일 지난해 매출액 16조329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 당기순이익 7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5.1%, 100.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9%를 기록해 전년보다 3.4%포인트 올랐다.
현대제철은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현대제철이 모멘텀 92점, 펀더멘탈 97점 등 종합점수 94점을 얻어 28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의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4조17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9% 증가했고, 순이익은 3523억원으로 전분기 623억원의 4.7배에 달했다. 특히 냉연부분 통합 시너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현대제철이 모멘텀 98점, 펀더멘탈 86점 등 종합점수 92점을 얻어 13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1분기부터 고로재 판매량 가운데 50%가량이 고마진 자동차강판으로 구성돼 전체적인 고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부터 3고로가 본격 가동되는 동시에 냉연 부분이 실적에 반영돼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우량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다. 연초 회사채 발행에 나선 기업들이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모으며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채 발행시장 투자심리 회복으로 기업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일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AA등급)은 전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발행 예정금액 3000억원의 두 배가 넘는
현대제철이 오는 31일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 합병을 마무리하고 일관제철소로 거듭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합병 시너지를 통한 비용절감 등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은 오는 31일 공식 합병된다. 합병 후 현대제철은 열연-냉연 상하공정이 일원화된 일관제철소로 거듭나게 된다.
◇ 동양 5개사 회생절차 개시… 개인 투자자 피해 감안, 제3자에 관리 맡겨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7일 ㈜동양과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같은 법원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였
현대자동차그룹 철강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냉연) 부분을 분할합병 한다. 이원화된 사업구조를 하나로 통일하면서 20조원의 거대 제철소로 거듭나는 동시에 재무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17일 각각 공시를 통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부문을 통합하는 내용의 분할합병을 진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강판(냉연) 부분을 흡수·합병한다. 이원화된 사업구조를 하나로 통일하면서 20조원의 거대 제철소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현대차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도 풀게 됐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17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결의한다. 합병안은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부분을 현대제철이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