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녀’ 차영란 씨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이주호 장관과 함께한 시간을 ‘데이트 후기’에 담았다.
차영란 씨는 19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10월 18일 이주호장관님과 데이트 후기’라는 파일을 올리며 이 장관을 만나 면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미니홈피 글을 통해 “종합정부청사로 들어가서 장관님을 뵐 생각을 하니 마
일명 '노량진녀'로 불리며 임용고시를 사전예고제로 변화시키는 데 공헌을 한 차영란(28)씨가 정부까지 움직였다.
차 씨는 지난 9월 교과부의 임용계획에 일부 과목의 경우 1명도 채용인원이 없다는 공고를 보고 사전예고제 도입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한 달 넘게 계속된 차 씨의 활동에 네티즌들은 '노량진녀'라는 별칭을 붙이며 그녀를 지지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일명 '노량진녀'가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 화제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임용고시 준비생 차영란 씨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임용계획을 보고 좌절에 빠졌다.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자신이 공부하던 공통사회 과목에서 임용계획이 없다는 공고를 확인해 허탈감에 빠졌기 때문.
좌절에서 벗어나 임용고시 학원가인 노